2월 5일, 노래자랑·행운권 추첨 등 프로그램 다채

부산 광명사는 2월 5일 경내 지관전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주지 춘광 스님이 척사대회 개최를 알린 뒤 시윷을 던지고 있다. 
부산 광명사는 2월 5일 경내 지관전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주지 춘광 스님이 척사대회 개최를 알린 뒤 시윷을 던지고 있다. 

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불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척사대회를 열었다.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2월 5일 오전 10시 경내 지관전에서 보름불공법회를 봉행한 뒤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주지 춘광 스님과 이재동 신도회장, 각 지회·신행단체 소속 불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척사대회에는 1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으며, 1등은 광명사 합창단, 2등은 봉사회, 3등은 정경순 화주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초대가수 민영아 씨가 메들리 트롯을 열창해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노래자랑에서는 바라춤 공연과 ‘아모르파티’ 노래를 열창한 광명유치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전복자 불자가 우수상을, 김영미 광명다도회장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광명사는 또 행운권 추첨을 진행, 춘광 스님 친필 ‘불(佛)’자 족자를 비롯해 △TV △전기밥솥 △냄비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줬다.

춘광 스님은 폐회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불자가 척사대회에 참석해 즐기고 함께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광명사에 자주 찾아와 건강한 모습으로 기도정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척사대회에 앞서 주지 춘광 스님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자료제공=광명사>

이날 척사대회에는 주지 춘광 스님과 이재동 신도회장, 각 지회·신행단체 소속 불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척사대회에는 주지 춘광 스님과 이재동 신도회장, 각 지회·신행단체 소속 불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지 춘광 스님이 행운권 추첨 상품으로 제공한 족자를 뽑은 불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주지 춘광 스님이 행운권 추첨 상품으로 제공한 족자를 뽑은 불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척사대회에 참여한 불자들. 
척사대회에 참여한 불자들. 
척사대회에 참여한 불자가 윷을 던지고 있다. 
척사대회에 참여한 불자가 윷을 던지고 있다. 
이어진 단체별 노래자랑에서 바라춤 공연과 ‘아모르파티’ 노래를 열창한 광명유치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단체별 노래자랑에서 바라춤 공연과 ‘아모르파티’ 노래를 열창한 광명유치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불자가 열창하고 있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불자가 열창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