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주지 춘광 스님께 세배 올려

광명유치원은 1월 26일 오후 1시 광명사 경내 3층 지관전에서 ‘부산 광명유치원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광명유치원은 1월 26일 오후 1시 광명사 경내 3층 지관전에서 ‘부산 광명유치원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광명유치원 원아와 교직원이 계묘년 (癸卯年)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 법회를 열었다.

광명유치원(원장 배향숙)은 1월 26일 오후 1시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 경내 3층 지관전에서 ‘부산 광명유치원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원아와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치원 원아와 교직원은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께 세배를 올리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에 춘광 스님은 격려의 말과 함께 세뱃돈을 전달하며 덕담을 전했다.

세배 후 주지 춘광 스님은 “귀한 자식을 광명유치원에 맡기고 불안해 하는 학부모가 계신다면, 밝고 명랑하게 미래의 동량(棟樑)으로 잘 키우고 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향숙 원장은 “입학 때는 징징거리며 합장과 절도 제대로 못하던 원아들이 매달 법회를 통해 일 년이 다 된 지금은 모든 게 너무 어른스러워졌다.”며 “선생님 말에 좌우 줄을 곱게 맞추고, 주지 스님께 세배를 잘 올리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산 광명사〉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이 원아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있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이 원아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있다.
덕담을 하고 있는 춘광 스님.
덕담을 하고 있는 춘광 스님.
이날 법회에는 원아와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는 원아와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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