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단양 구인사서 환담 나눠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1월 13일 오전 11시 단양 구인사 총무원 접견실에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1월 13일 오전 11시 단양 구인사 총무원 접견실에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해 경내 대조사전을 참배하고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와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각각 예방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113일 오전 11시 단양 구인사 총무원 2층 접견실에서 나경원 전 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에게 열심히 살다보면 욕심을 부려 본연의 길을 잃을 때가 많다.”무소의 뿔처럼 고고하게 부처님 진리를 새겨 고요히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면 앞으로 가야할 길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무원 스님은 이어 구인사 경내를 참배하며 마음의 답을 찾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경원 전 의원은 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환담에는 천태종총무부장 갈수 스님과 윤종필·정양석 전 국회의원, 김민수 혁신위원 등이 배석했다. 나경원 전 의원 일행은 환담 후 도용 종정예하를 예방하고,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안내에 따라 경내 설법보전과 대조사전 등을 참배했다.

환담에는 천태종총무부장 갈수 스님과 윤종필·정양석 전 국회의원, 김민수 혁신위원 등이 배석했다.
환담에는 천태종총무부장 갈수 스님과 윤종필·정양석 전 국회의원, 김민수 혁신위원 등이 배석했다.
나경원 전 의원 일행이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안내에 따라 구인사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 일행이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안내에 따라 구인사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과 나경원 전 의원 일행이 대조사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과 나경원 전 의원 일행이 대조사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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