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에스티엠·㈜라파메딕스와 전달식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 등 6,000만 원 상당

나누며하나되기는 1월 11일 오전 10시 ㈜에스티엠, 관련 계열사 ㈜라파메딕스와 ‘취약계층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1월 11일 오전 10시 ㈜에스티엠, 관련 계열사 ㈜라파메딕스와 ‘취약계층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에스티엠과 ㈜라파메딕스로부터 6,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았다.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는 1월 11일 오전 10시 ㈜에스티엠(대표 최동석)과 계열사 ㈜라파메딕스와 ‘취약계층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나누며하나되기는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와 KF94 마스크 등 6,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은 뒤, 양 기업에 기부증서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타액검사기((dBest H.Pylori Saliva Test)’로, 연령·피검사자의 특수 상태에 제약을 받지 않고 타액을 사용해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인정돼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됐다. 편리성과 신속성이 장점이며, 고령자·임산부·영유아 등에게 적합하다.

최동석 대표는 “우리나라 고유 식문화로 인해 ‘국내 인구 중 절반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자’라는 통계가 나올 만큼 많은 사람이 급성위염, 만성위염, 위궤양 등 소화기 질환에 노출됐다.”며 “진단키트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라파메딕스는 체외진단 시약 및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이다. 2019년 9월 식약처에서 헬리코박터 타액 신속진단키트 허가를 받았으며, 2020년 3월 조달청에 정식 품목 등록이 승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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