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가수 은가은·개그맨 양상국 등 출연

 

황룡사는 12월 18일 오후 2시 경내 관음전에서 ‘남북통일기원, 지역 주민을 위한 황룡음악회’를 열고, 지역민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황룡사는 12월 18일 오후 2시 경내 관음전에서 ‘남북통일기원, 지역 주민을 위한 황룡음악회’를 열고, 지역민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천태종 인천 황룡사가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열고, 지역민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황룡사(주지 진철 스님)1218일 오후 2시 경내 3층 관음전에서 지역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통일기원, 지역 주민을 위한 황룡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신동근 국회의원, 김명주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태종 진영 봉금사 어린이·학생회·청년회 활동을 했던 개그맨 양상국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여섯 팀의 흥겨운 무대들로 꾸며졌다. 첫 무대는 김포시 대표 울림소리 이은민 외 5의 난타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황룡합창단은 마이웨이’·‘상월원각대조사 찬등을 합창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조천현(천태종 김해 해성사 기획위원) 색소포니스트가 귀에 익숙한 곡들을 색소폰 연주로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수 이정옥(청주 명장사 다도회장) 씨는 신곡 가슴가득아름다운 강산등 세대를 어우르는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했으며, 6인조 퓨전국악밴드인 서도밴드가 무대에 올라 판소리와 R&B를 크로스오버한 사랑가등을 열창하며 무대의 깊이를 더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천태종 김해 해성사 신도인 불자가수 은가은 씨는 티키타카’·‘바람의 노래5곡을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주지 진철 스님은 지역민과 불자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뜻 깊은 음악회를 열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음악회를 통해 힘들었던 올 한해를 잘 보내고, 지역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새해를 소망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철 스님은 이어 새해에는 늘 좋은 일만 가득한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축원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학엽 신도회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주제처럼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물하며, 황룡음악회를 찾은 지역민과 신도들에게 큰 감동과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황룡음악회 사회를 맡은 개그맨 양상국 씨가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황룡음악회 사회를 맡은 개그맨 양상국 씨가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공연은 이은민 외 5명의 난타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공연은 이은민 외 5명의 난타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황룡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황룡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관객들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관객들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조천현 색소포니스트가 ‘봄날은 간다’·‘뿐이고’ 등을 연주하고 있다.
조천현 색소포니스트가 ‘봄날은 간다’·‘뿐이고’ 등을 연주하고 있다.
관객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관객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가수 이정옥 씨가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가수 이정옥 씨가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이정옥 씨가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이정옥 씨가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서도밴드가 판소리와 R&B를 크로스오버한 ‘사랑가’를 열창하고 있다.
서도밴드가 판소리와 R&B를 크로스오버한 ‘사랑가’를 열창하고 있다.
여섯 팀의 흥겨운 무대가 관중을 사로잡았다.
여섯 팀의 흥겨운 무대가 관중을 사로잡았다.
음악회에서 노래를 듣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
음악회에서 노래를 듣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
불자가수 은가은 씨가 ‘티키타카’·‘바람의 노래’ 등 5곡을 열창하고 있다.
불자가수 은가은 씨가 ‘티키타카’·‘바람의 노래’ 등 5곡을 열창하고 있다.
성룡음악회를 즐기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
성룡음악회를 즐기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주지 진철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주지 진철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음악회를 빛낸 참석 내빈들이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음악회를 빛낸 참석 내빈들이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김학엽 신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학엽 신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룡사는 이번 음악회를 찾은 지역민과 신도들에게 큰 감동과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황룡사는 이번 음악회를 찾은 지역민과 신도들에게 큰 감동과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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