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삼보당서
​​​​​​​12월 21일, 탄신 111주년 기념법회도 봉행

고려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스님(1055~1101)의 중생구제 정신을 이어받고, 조선 500년간 은몰(隱沒)됐던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탄신 111주년을 기념하는 점등대법회가 열린다.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12월 17일 오후 5시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청명한 마음자리 온 세상 밝히는 빛-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1주년 기념 봉축 점등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점등법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법어 △점등사 △점등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1주년 봉축법요식’은 1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봉행된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종정예하 헌향·헌다·헌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종단스님 및 내빈 헌향·헌화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봉축사 △축사 △봉축가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법요식이 끝난 후 상월원각대조사 적멸궁에서 적멸궁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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