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창립 23주년 기념

천태종복지재단은 12월 5일 오후 1시 서울 관문사 2층 대강의실에서 ‘ESG와 사회복지 실천’을 주제로 ‘창립 23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12월 5일 오후 1시 서울 관문사 2층 대강의실에서 ‘ESG와 사회복지 실천’을 주제로 ‘창립 23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이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은 12월 5일 오후 1시 천태종 서울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 2층 대강의실에서 ‘ESG와 사회복지 실천’을 주제로 ‘창립 23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을 비롯해 산하시설 시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에서 추구하는 경영전략인 ‘ESG경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면서 “활발한 토론의 장까지 연결되는 심포지엄의 성과들이 복지현장에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술 심포지엄 강의를 맡은 김병철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 교수는 “과거와 달리 경영 성과를 판정하는 기준이 단순히 재무적인 성과의 달성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성과, 기후환경문제를 포함한 사회적 가치에 기여한 바가 평가에 반영되는 시대”라며 “사회복지현장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모든 부서와 전 직원들이 자기 업무에서 고민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에 이어 진행된 토론과 발표에서 한 참가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시설로 돌아가 전 직원들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태종복지재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이를 위한 산하시설 직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강의는 김병철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날 강의는 김병철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 교수가 맡았다.
토론에 참여한 심포지엄 참가자들.
토론에 참여한 심포지엄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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