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11월 13일, 신도 87명 동참

밀양 삼양사는 8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오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100일간 ‘나를 구제하는 백만독 기도정진’을 진행했다.
밀양 삼양사는 8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오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100일간 ‘나를 구제하는 백만독 기도정진’을 진행했다.

천태종 밀양 삼양사가 100일간의 백만독 기도정진을 원만 회향했다.

삼양사(주지 설혜 스님·천태종재무부장)는 8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오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100일간 ‘나를 구제하는 백만독 기도정진’을 진행했다.

이번 백만독 기도정진에는 삼양사 신도 87명이 참여했다. 회향식에서 주지 설혜 스님은 이수자 중 103세로 최고령인 손잠현 신도에게 대표로 이수증을 수여했다.

이어 회향식에서 이향덕 삼양사 신도회장은 주지 설혜 스님을 대신해 “더위도 코로나19도 용감하게 이겨내고 100일 동안 용맹정진을 하며 법당을 뜨겁게 달궈 주신 신도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회향사를 했다.

앞서 8월 6일 결제식에서 주지 설혜 스님은 결제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처님께서 나를 구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100일간 열심히 관음주송을 하길 바란다.”며 “100일 후 기도가 끝나면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은 하나씩 정리가 돼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양사는 백만독 기도정진 기간 중 신도들이 보시한 백미 10kg 150포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밀양 삼양사〉

주지 설혜 스님이 회향식에서 이수자 중 103세로 최고령인 손잠현 신도에게 대표로 이수증을 수여하고 있다.
주지 설혜 스님이 회향식에서 이수자 중 103세로 최고령인 손잠현 신도에게 대표로 이수증을 수여하고 있다.
백만독 기도정진 모습.
백만독 기도정진 모습.
삼양사는 백만독 기도정진 기간 중 신도들이 보시한 백미 10kg 150포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삼양사는 백만독 기도정진 기간 중 신도들이 보시한 백미 10kg 150포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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