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경내 7층 대불보전서
​​​​​​​안태국 전임 회장 이임식도

서울 관문사는 3월 6일 오후 1시 30분 경내 7층 대불보전에서 ‘제8대·9대 관문사 청년회장 이·취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천태종 서울 관문사가 제9대 신동환 청년회장 취임 및 제8대 안태국 청년회장 이임법회를 열었다.

관문사(주지 경혜 스님·천태종 교무부장)는 3월 6일 오후 1시 30분 경내 7층 대불보전에서 ‘제8대·9대 관문사 청년회장 이·취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지 경혜 스님은 법문을 통해 신동환 청년회장에게 관문사 청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고, 전임 안태국 청년회장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이어 신동환 신임 청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가장 큰 목적으로 관문사 청년회 발전을 위해 청년회원들과 교류 및 소통할 것”이라며 “기존 청년회원들과 신규 회원들이 화합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 “우리 청년회 슬로건인 ‘끊임없이 수행하고 도전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청년회 일을 수행함에 있어 잘못된 일이나 고칠 부분이 있으면 기탄없이 지적해 주고, 좋은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 모든 청년회원들이 즐겁고, 재밌게 활동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태국 전임 청년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청년회 유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8대 청년회 간부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청년회 일원으로 함께 할 것이고, 관문사 청년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이임사를 했다.

끝으로 유영은 기획부장은 사부대중을 대표해 “오늘 관문사 청년회 이·취임 법회를 위해 참석한 모든 불자들의 소수소원이 원만 성취되고, 세세생생 부처님 거룩한 성전에서 서로 믿고 의지하며, 구경성불의 그날까지 지혜의 인연에서 물러남 없이 깨달음의 한 길로 나아가는 도반이 되게 하시옵소서.”라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이날 관문사 청년회장 이·취임 기념법회는 홍륜경 총무부장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관문사 재무 법기 스님) △국운융창기원 △명패 전달식 △이임사 △취임사 △법문 △격려사(이진철 관문사 신도회장) △축사(김정환 제2대 관문사 청년회장·사욱진 천태종 중앙청년회장) △관음정진 △발원문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사부대중.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사부대중.
관문사 주지 경혜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관문사 주지 경혜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는 재무 법기 스님.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는 재무 법기 스님.
신동환 신임 청년회장이 쉬임사를 하고 있다.
신동환 신임 청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꽃다발을 받고 있는 신동환 회장.
꽃다발을 받고 있는 신동환 회장.
안태국 전임 청년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안태국 전임 청년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이진철 관문사 신도회장.
격려사를 하고 있는 이진철 관문사 신도회장.
김정환 제2대 관문사 청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환 제2대 관문사 청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사욱진 천태종 중앙청년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사욱진 천태종 중앙청년회장.
유영은 기획부장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유영은 기획부장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관음정진.
관음정진.
법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사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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