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복 판화가가 2월 7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마련됐다. 발인은 2월 10일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고인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후 불교사상에 화두를 바탕에 둔 작업을 주로 펼쳤다. 이후 2019년 ‘울산국제목판화비엔날레’, 2019년 서울 나무아트 ‘화엄-강행복 아티스트북 설치전’,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 ‘판화, 판화, 판화’, 2021년 ‘판화와 회화의 조응’ 등 다수의 단체전·초대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전시활동을 했다.
정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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