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고다영 양에 300만 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월 13일 대전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고다영 환아 담당 직원에게 치료비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월 13일 대전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상아질의 우식을 앓고 있는 고다영 환아에게 치료비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1월 치료비 지원 환자로 선정된 고다영(가명/여/8세/상아질의 우식) 환아는 친모의 방임과 동거남의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 2019년에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에 입소했다. 시설 입소 후 매일 두통을 호소하던 고다영 환아는 방임으로 인해 이가 비정상적으로 빠져있고, 뿌리들이 녹아 어금니들이 모두 쓰려져 있어 치과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생명나눔은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3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시설 담당 간호사는 “2년 연속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다영이의 치료비를 후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자분들께서 다영이의 앞날을 응원해주신다고 생각하고 올바르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설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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