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1,000만 원 기탁

진여원은 1월 18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진여원 부산정사 영준국원 등이 배석했다.

재단법인 진여원(眞如院)이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진여원은 1월 18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자비나눔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진여원 부산정사 영준국원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여원 상임이사 정경국원은 “올해 진여원의 목표가 널리 자비나눔을 펼치는 것”이라며 “기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정경국원은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찾아뵐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총무원장 스님이 진여원의 본산에 직접 방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기금은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36년 이토 신조(1906~1986)가 개창한 진여원은 일본 진언종 전등법맥을 이어 〈대반열반경〉을 소의경전으로 수행하는 일본 종단이다. 일본 도쿄(東京)에 총본부를 비롯해 20개국에 정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부산지부, 창원·제주 포교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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