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표 5개ㆍ종합토론 1개…유튜브 공개

열여섯 번 째 밝은사람들 총서 〈의지, 자유로운가 속박되어 있는가〉를 출간한 밝은사람들연구소가 다섯 가지 관점으로 ‘의지’의 본질을 탐구한 내용을 담은 학술연찬회를 개최했다.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는 ‘제20회 밝은사람들 학술연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학술연찬회 내용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학술연찬회에서는 △초기불교 : 의지, 레고 조각을 이어 세상을 만들다(이필원 동국대경주캠퍼스 다르마칼리지 교수) △선불교 : 수행이 내 의지로 되는가(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한문불전번역학과 교수) △심리학 :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는가(조긍호 서강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서양철학 : ‘자유의지’는 정말 자유로운가(이진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명예교수) △뇌과학 : 자유의지, 실재인가 환상인가(정준모 이화여대 뇌인지학과ㆍ생명과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각 발표 내용은 밝은사람들연구소 유튜브 채널(youtube.com/channel/UCGVJqo9xChnZcnWPheUhj0g)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서적은 시중 서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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