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국내 19명ㆍ사찰승가대 13명 선발

조계종은 12월 28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2022년도 종단 장학승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32명의 장학승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조계종이 2022년도 장학승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 28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2022년도 종단 장학승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부장 서봉 스님과 대표 장학승 6명만 참석했다.

장학생은 조계종 장학위원회가 선발했으며 국내대학 19명ㆍ사찰승가대학원 13명 등 총 32명이 확정됐다. 선발된 장학승에게는 과정 수료시까지 각 학교의 등록금과 연구비 등을 감안해 매 학기별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내 장학생은 도선ㆍ심우ㆍ유진(이상 중앙승가대학교 박사)ㆍ성견ㆍ덕유ㆍ선문ㆍ지안ㆍ혜운ㆍ원효(이상 동국대학교 박사)ㆍ경국ㆍ보의ㆍ도경(이상 중앙승가대학교 석사)ㆍ관무ㆍ법이ㆍ동윤ㆍ보명ㆍ석인ㆍ진오(이상 동국대학교 석사) 스님 등이다.

사찰승가대학원은 금산ㆍ광범(이상 해인총림율학승가대학원)ㆍ지성ㆍ지안(이상 봉선사능엄승가대학원)ㆍ지은ㆍ초결ㆍ혜소ㆍ혜근ㆍ혜등ㆍ혜일(이상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ㆍ진과ㆍ서경ㆍ선아(봉녕사금강율학승가대학원) 스님 등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조계종은 사자상승(師資相承)을 최우선시 하며, 은사는 상좌를 책임지고 잘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고, 상좌는 스승을 잘 따라 수행해야 한다.”면서 “장학승에 선발된 스님들 모두 축하하며, 개인과 종단,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수행하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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