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곡 MRㆍAR 수록…‘일상의 소중함’ 주제

찬불가 대중화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2차례 앨범을 발매하는 좋은 벗 풍경소리가 53번째 앨범을 냈다.

좋은 벗 풍경소리(대표 이종만)는 12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겨울을 맞아 다채로운 음악을 담은 풍경소리 53집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담겼다. 첫 곡인 ‘연꽃법당(최동호 작사ㆍ서근영 작곡)’을 시작으로 △내가 산이라면(박다원 작사ㆍ최미선 작곡) △바람의 이야기(정현우 작사ㆍ정유탁 작곡) 등 총 8곡이 수록됐으며, MR과 AR을 모두 담아 눈길을 끈다.

이종만 좋은 벗 풍경소리 대표는 “코로나19로 여러 문화 활동과 사회적 활동 제약이 장기화되면서 그 피로도 또한 누적돼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마음속의 답답함을 환기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CDㆍUSBㆍ악보 등 다양하게 제작되는 좋은 벗 풍경소리의 앨범은 일선의 어린이ㆍ청소년 법회와 불교학교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하 수록곡 목록>

△ 연꽃 법당 - 작사 최동호ㆍ작곡 서근영ㆍ노래 김나희/서근영/이빛나/황경임
△ 내가 산이라면 - 작사 박다원ㆍ작곡 최미선ㆍ노래 진희원
△ 반야심경 - 편집 고금 스님ㆍ작곡 성은솔ㆍ노래 성민
△ 바람의 이야기 - 작사 정현우ㆍ작곡 정유탁ㆍ노래 김해림
△ 산사의 아침 - 작사/작곡 이민영ㆍ노래 최민서
△ 님을 더욱 그리워하네 - 작사 함현스님ㆍ작곡 이종만ㆍ노래 유현주(sop.)
△ 어머님의 발원 보따리 - 작사 박정희ㆍ작곡 서근영ㆍ노래 홍승희
△ 에밀레 - 작사 황학현ㆍ작사 이종만ㆍ노래 홍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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