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19일, ‘코로나19 시대 생존과 전략’ 주제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강화도에서 ‘코로나19 시대, 불교스카우트 생존과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어린이ㆍ청소년 포교활동의 활력소를 모색했다.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 이하 불교스카우트연맹)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강화도에서 ‘코로나19 시대, 불교스카우트 생존과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맹장 성행 스님은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도자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포교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에서 ‘현장 여건 변화에 따른 불교스카우트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맡은 오문경 치프커미셔너(훈육위원장)는 “어린이ㆍ청소년 활동 위축 요인에는 각 사찰 담당자 교체에 따른 업무의 불연속성, 능력 있는 성인 지도자 부족, 코로나19 등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담당자 교체를 최소화하고 업무 인수인계를 강화해야 하며, 빈번한 지도자 훈련을 통한 역량강화와 스님연수 활성화, 외적요인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19일 오전 전등사 문화재 답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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