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12월 10일, 캄보디아ㆍ미얀마ㆍ라오스

캄보디아 포이펫 두얼 뽄러 사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동남아시아 불교국가 사찰 12곳에 식료품이 긴급지원 됐다.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캄보디아ㆍ미얀마ㆍ라오스 사찰 12곳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사찰 긴급지원 캠페인 6차 지원’을 실시했다.

식료품이 지원된 사찰은 캄보디아 7곳, 미얀마 4곳, 라오스 1곳 등 총 12곳으로 지원된 식료품과 생필품은 △쌀 540포대 △라면 542박스 △채소 128kg △음료 70상자 △소금 700kg △설탕 350kg △비누 20박스 △간장 등 각종 소스류 46박스 △비타민 371박스다.

로터스월드는 사찰 긴급지원 캠페인과는 별도로 12월 중순부터 조계종의 지원을 통해 미얀마 양곤 지역의 미얀마 사찰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각종 방역물품(마스크ㆍ손 소독제ㆍ산소통)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로터스월드의 1~6차 캠페인 진행을 통해 지원을 받은 사찰은 3개 국가 총 49곳(1~5차 지원 합계 37곳), 수혜인원은 총 1만 3,000여 명(캄보디아 5,000여 명, 미얀마 4,500여 명, 라오스 3,500여 명)이다.

라오스 방비엥 왓 텝니밋 사찰.
미얀마 양곤 위제야다이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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