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평택 만기사서…법납 62세ㆍ세수 81세
화성 용주사서 영결식ㆍ다비식 엄수 예정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원경당(圓鏡堂) 성진 스님이 12월 6일 평택 만기사에서 입적했다. 법납 62세, 세수 81세.

장례는 원로회의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12월 10일 오전 10시 조계종 제2교구본사 화성 용주사에서 봉행된다.

성진 스님은 송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60년 용화사에서 전강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3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60년 용화선원에서 수선안거 이래 26안거 성만했다.

성진 스님은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과 평택 만기사 주지로 제10대 중앙종회의원, 흥왕사ㆍ청룡사ㆍ신륵사 주지, 경기도 지방경찰청 경승 등을 역임하고, 2014년 4월 9일 원로의원에 당선됐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