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어르신 위해 400포기

영주 운강사는 11월 25일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2021 겨울맞이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천태종 영주 운강사가 영주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갓다.

운강사(주지 도현 스님)는 11월 25일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과 함께 ‘2021 겨울맞이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겨울맞이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운강사 주지 도현 스님을 비롯해 신도들과 영주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운강사는 김장김치 400포기를 영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으며, 복지관은 김장김치를 도시락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현 스님은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분들의 공덕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철 관장은 “우리의 식탁에 늘 있는 반찬인 김치이지만 또, 누군가에겐 ‘늘’이지 않은 반찬이 김치라고 생각한다.”며 “김장김치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께서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장김치를 담고 있는 주지 도현 스님과 이상철 관장.
운강사 신도들과 영주노인복지관 직원들도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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