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지역민 위한 화합 한마당 문화축제도

천태종 서울 명락사는 11월 28일 오후 3시 경내 1층 대중공양실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과 화합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천태종 서울 명락사가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명락사(주지 자운 스님ㆍ천태종 총무국장)는 11월 28일 오후 3시 경내 1층 대중공양실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과 화합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지 자운 스님은 “오늘 행사는 이웃과 상생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라며 “소외계층과 탈북민, 고려인 등과 김장김치를 나누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이웃과 화합을 다지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명락사는 김장김치(5kg) 200상자(1,000kg 상당)를 천태종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후원받은 김장김치를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명락사는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경내 3층 법당에서 지역민을 위한 ‘명락사 화합 한마당 문화축제’도 진행했다.

문화축제에서는 명락사 합창단ㆍ최대원 청년회장ㆍ백영득 중앙간부 부회장ㆍ구본흥 영등포지회장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가수 김용국ㆍ윤태화 씨가 출연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명락사는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명부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명락사는 이날 천태종복지재단에 5kg 김장김치 200박스를 전달했다.
배추에 양념을 직접 버무리는 사부대중.
완성된 김치를 옮기는 자운 스님.
참가자가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명락사 합창단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자모회에서 '옥수수하모니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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