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원행 스님 11월 23일 임명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장 원행 스님(왼쪽)이 진경 스님에게 사무처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원행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11월 23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협의회 이사장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사무총장 향운 스님(원효종 총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법련사 주지 진경 스님을 사무처장에 임명했다.

원행 스님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이 회복되면 한일 불교계가 예전같이 원만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진경 스님은 “(한일 불교계가)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6월 경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한국에서 예정돼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최 시기가 달라질 수있겟지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진경 스님은 현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조계종 종회의원, 서울 법련사 주지 등을 맡고 있다.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조계종 사회부장 원경 스님,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도진 정사, 회장 원행 스님, 사무처장 진경 스님, 사무총장 향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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