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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일하는 사람’ 주제 사진전 열린다본지 정현선 기자 첫 전시회, 11월 26~30일까지
부산 중구 창의가게서, 20여 사진 작품 선보여

본지 정현선 기자가 첫 번째 사진전을 연다.

정현선 기자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중구에 위치한 창의가게(부산 중구 40계단길 7)에서 ‘굿데이 레코드 특별기획 – 쓸모 있는 사람’ 사진전을 개최한다.

그는 현재 불교계 언론사 금강신문에서 취재 기자로 활동하며, 카메라를 수첩 삼아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해왔다.

특히 일상에서 지나쳤던 평범한 장소와 보통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에 집중해왔다. 도시의 소외된 장소, 사람, 시간을 포착했고 사람들의 면면과 노동의 형태를 담담하게 사진의 형태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이미지로 채집한 그들의 차별화된 에너지들이 한데 모여 온기로 피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그는 주로 도시 공간과 거리 위 사람들에게 초점을 두었다. 지하철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 출퇴근하는 사람, 짐을 들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람, 건설 노동자, 정비사, 경찰, 서비스직 사람들 등 거리에서 마주치는 직장인이나 노동자들을 관찰했다. 자신의 작품 속에 사진에 관한 거대한 장관설을 담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우리가 삶을 대하는 방식을 위트있는 시선으로 견지하겠다는 욕구다.

사진 촬영장소는 작가가 거주하는 서울 마포구ㆍ종로구를 포함해 부산 중구 일대까지 다양하다.

이번 사진전은 ‘길에서 만난 일하는 사람’을 주제로 2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전을 통해 노동의 가치와 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정현선 기자는 “길에서 만난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느낄 수 있는 감춰진 아름다움에 시선을 뒀다.”며 “이를 통해 노동의 신성함을 이야기하는 장광설이 아닌 위트가 담긴 리얼리즘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그리고 자주 사진을 찍으며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움직임을 발견하고 시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현선 기자는 가수 윤도경 2집 ‘뭍’ 커버 사진 작업과 디지털 싱글 ‘댓글’, ‘이제 너의 노래’의 사진 아트워크를 담당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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