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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구인사의 겨울나기 ‘김장 울력’나흘간 스님‧신도 300여 명 동참
구인사 경내에 김치 속 양념 버무리기가 한창이다.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가 겨울을 앞두고 월동 채비를 위한 김장 울력에 나섰다.

올해 구인사 김장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김장에 나선 300여 명의 스님과 신도들은 나흘간 2만평 부지의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다듬고, 간수를 만들어 소금에 절인 후 절인배춧잎 사이사이에 갖가지 양념을 버무렸다.

올해 구인사 김장에는 5톤 트럭을 기준으로 배추 5대, 무 1대 등이 투입됐다. 여기에 드럼통 3대 분량의 고춧가루와 30kg짜리 소금 35포대를 비롯해 직접 수확한 마늘, 생강, 양파 등 양념에 필요한 각종 부재료가 들어갔다.

구인사 김장은 주경야선(晝耕夜禪)의 가르침에 따라 자급자족하며 대중이 함께 동참하는 수행이자 울력이란 점이 특징이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냉장고와 저장고에서 긴 겨울을 나게 되며, 1년 동안 대중공양간의 반찬으로 나오게 된다. 

구인사 김장은 스님과 신도가 함께 동참하는 수행이자 울력이란 점이 특징이다.
갖은 양념을 배추에 버무리고 있다.
물기를 뺀 절인배추에 갖가지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물기가 빠진 절인배추 속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완성된 김치를 트럭으로 옮기고 있다.
완성된 김치는 냉장고와 저장고에서 긴 겨울을 나게 되며, 1년 동안 대중공양간의 반찬으로 나오게 된다.
각종 재료를 넣은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젓고 있다.
올해 구인사 김장에는 5톤 트럭을 기준으로 배추 5대, 무 1대 등이 투입됐다.
일손을 도운 대중이 새참으로 속을 든든히 하고 있다.
새참을 준비하며 잠시 휴식을 갖고 있다.
김장 울력을 함께하며 잠시 새참 시간을 갖고 있다.

단양=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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