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생명ㆍ나눔ㆍ홍보상 수상자도 발표

배우 수지.<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한 해 동안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그 활동을 널리 알려 더 밝고 깨끗한 사회구연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생명나눔 대상에 배우 수지가 선정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11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 생명나눔 대상 및 생명ㆍ나눔ㆍ홍보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배우 수지가 선정됐다. 수지는 2014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생명나눔에 5억 원을 기부하는 등 생명나눔을 통한 장기기증 활성화에도 큰 공을 세웠다.

생명나눔대상 선정위원회는 “그동안 수지 양이 백혈병ㆍ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부분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제2회 생명나눔대상 대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수지 씨는 “‘생명나눔대상’이라는 귀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생명상에는 생명나눔 부산지역본부 상임 운영이사를 역임한 주석 스님, 나눔상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도후 스님, 홍보상에는 BBS불교방송 ‘거룩한 만남’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 생명ㆍ나눔ㆍ홍보상은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제2회 생명나눔 대상 시상식은 11월 19일 서울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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