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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 MOU, 한 원로 스님 개인적 일탈"천태종, 11월 8일 나라살리기 업무협약 관련 입장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최근 행보가 천태종단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김 전 총재는 11월 7일 유튜브에서 “천태종과 자신을 지지하는 MOU(양해각서)를 내일(8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어 8일 유튜브를 통해 구인사를 방문해 전 원로원장 운덕 스님과 촬영한 업무협약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구인사 천태종 250만 호국불교 김경재 대선 후보 절대지지 선언”, “천태종의 대본산 구인사 최고 어른이신 운덕 대종사님께서 전광훈 목사님이 당 대표로 계시는 국민혁명당의 12대 정책을 보시고, 전광훈 목사님과 나라살리기 업무협약을 맺으셨다.” 등의 설명을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천태종은 9일 “유튜브 내용은 종단의 입장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은 “해당 협약식 등에 관한 모든 사항은 운덕 스님의 개인적 의견일 뿐”이라며 “협약식 등의 진행과 관련해 종단과 상의된 내용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월장 스님은 또 “원로원장직을 물러난 뒤 병환으로 가료(加療) 중인 원로스님을 정치적 행위에 가담시키고, 그것이 마치 종단 전체의 의견인 양 호도하는 행위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11월 7일 유튜브에서 “월요일날 (천태종과) MOU를 하면 500만 넘어가잖아요.”라고 덧붙여 마치 천태종이 자신과 김경재 前 총재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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