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앞서

조계종 합천 해인사 본ㆍ말사 사부대중이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사찰이 합법적으로 징수하는 문화재관람료를 두고 ‘통행세’ㆍ‘봉이 김선달’ 등의 표현을 사용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와 해인사 신도회는 11월 1일 오전 10시 여의도 KB국민은행 앞 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국회의원 사퇴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

해인사 관계자는 “10월 14일에 정청래 의원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정 의원의 허위주장에 대한 항의를 위해 의원실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면서 “이러한 정 의원의 행태에 해인사 본ㆍ말사 사부대중은 불가피하게 사퇴 촉구 집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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