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ㆍ무용ㆍ가수 공연 등

난치병ㆍ이식대기자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0월 16일 오후 4시 남양주 불암사에서 ‘제13회 생명나눔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비대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BBS불교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음악회는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이익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마하무용단 패션쇼 △동국대 교육대학원 무용교육 전공팀 △행복나누리 문화예술단 등의 공연과 △마하무용단 △강혜연ㆍ윤태화ㆍ황우림ㆍ신성ㆍ배아현ㆍ주권기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노래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우에게 치료비가 전달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불암사에서는 △국화축제 △장기기증 캠페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일면 스님은 “이번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지만, TV와 유튜브로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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