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병원 5층 대강당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9월 27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이 개원 16주년을 맞아 우수 인력 영입과 최첨단 장비 도입 등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원장 권범선)은 9월 27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동국대 상임이사 성월 스님을 비롯해 채석래 동국대의료원장, 임성우 동국대일산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직원 표창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동국의학인상, 동국학술연구 대상, 연구공로상, 장기근속자 공로패 전달, 모범직원 표창장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성월 스님 대독)은 치사를 통해 “동국대일산병원이 진실과 친절함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찾는 전국적인 병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첨단기술 도입으로 의료계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권범선 병원장은 “동국대일산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가 돼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첫째 진료의 질을 높이고 진료의 양을 늘릴 것, 둘째 연구가 우수한 병원을 만들 것, 셋째 모든 직종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게끔 지원할 것, 넷째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성우 일산한방병원장은 “일산 지역에서 유일한 대학 한방병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 업적을 통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범선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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