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9월 25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포교사회 창립 23주년ㆍ(사)문화나눔 7주년 기념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비대면으로 기념식을 열었다.

국제포교사회(회장 이재홍)는 9월 25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포교사회 창립 23주년ㆍ(사)문화나눔 7주년 기념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소 임원진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줌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회장 기념사,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축사(동영상)에 이어 지난 1년 간 회원 활동 소개와 외부인사들의 국제포교사회에 대한 ‘쓴소리, 단소리’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홍 회장은 “2021년에도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맞서 오히려 지구촌 어디에서나 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올해를 ‘비대면 포교’의 원년으로 삼고, 포교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았다.”면서 “그동안 매년 실행해 오던 대면 교육 활동을 인터넷을 통한 화상강의로 전환해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포교사회는 ‘국제포교사 양성과정’과 일반인 초심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불교 영어’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진행해 오던 대면 영어법회를 인터넷을 통한 화상 영어법회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이어 개최된 임시총회에서는 회칙ㆍ규칙 제정 및 폐지 등의 안건을 진행했다.

한편 국제포교사회는 10월 17일 ‘제3회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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