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의료·대학·기금 등 4개 분과로 구성

9월 15일 발족한 동국대학교 의료원 건학위원회. <사진=동국대 의료원>

동국대학교 의료원(원장 채석래)은 9월 15일 오후 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동국발전 건학이념을 구현할 학교법인 건학위원회 산하 ‘의료원 건학위원회’(이하 의료원 건학위)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 법인 건학위원회 상임최고위원 돈관 스님을 비롯한 건학위원회 관계자, 동국대 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원 건학위는 의료시혜 확산에 목적을 두고 발족했다. 위원장은 채석래 의료원장이 맡았으며, 신행·의료·대학·기금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의료원 건학위는 향후 의료 협력 사업을 확대해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신행 프로그램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채석래 위원장은 “오늘 출범하는 의료원 건학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병원 및 대학이 합심해 진료·연구·교육·신행 및 지역사회 봉사에 정진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조직구성을 통해 건학 이념에 부합하는 훌륭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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