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23일, BBS 라디오도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가 된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 연휴 동안 시ㆍ청취자들을 위한 풍성한 추석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BBS TV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시청자들을 위해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을 담은 법문과 강의ㆍ다큐멘터리 등을 방송한다.

먼저 추석 특집 법문 방송으로 9월 20일 낮 12시 30분 명상과 생명존중의 이야기를 담은 ‘2021 생명살림법회 – 선업 스님 편’이 방송되고, 22일 오전 11시 30분 조계종 명예 원로의원이자 대각사 조실인 도문 스님의 ‘부산 중생사 초청법회’가 각각 방송된다.

이어 티벳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하는 메시지 ‘자비와 비폭력’에 관한 대중 강연이 9월 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고, ‘원영 스님의 불교대백과’가 추석 특집으로 한국의 절의 유래ㆍ전설 등을 소개하는 ‘오늘은 이절로? 저절로!’의 모음 특집 편이 21일 오후 1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스님들과 반려동물들의 이야기 ‘스님의 펫밀리’가 9월 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돼 눈이 없지만 누구보다 잘 보이는 심안이, 송광사 탑전 냥이, 상좌가 된 견공 등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스님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삼보사찰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하는 다큐멘터리도 추석 특집으로 3일간 9월 20일 통도사, 21일 해인사, 22일 송광사 편이 오전 10시에 각각 방송된다.

BBS 라디오에서도 고향에 가지 못한 청취자는 물론 귀성길 청취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다양한 추석 특집이 방송된다.

오전 10시 방송되는 ‘마가 스님의 그래도 괜찮아’는 추석을 맞아 9월 20~21일 찬불 가수 별빛사리를, 22일에는 (사)다나 대표 탄경 스님을 초대해 베스트 찬불가를 즐기는 시간과 함께 우리 곁에서 소외된 이웃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훈훈한 시간을 준비한다.

이어 11시에 방송하는 ‘지금은 수행시대’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9월 20일 강화 선원사 성원 스님, 21일 봉녕사 승가대교수 효석 스님, 22일 충주 진여원 혜원 스님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 함께 나누는 삶이 무엇인지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른한 오후 2시에는 활력을 채워주는 ‘김흥국의 백팔가요’가 추억이 가든 담긴 노래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영원한 우리의 10대 가수’라는 주제로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곡해 방송한다.

오후 5시 방송되는 ‘무명을 밝히고’는 추석 특집으로 9월 20일에는 현대불교 송지희 기자가 출연해 한국 사찰에서 보내는 한가위 풍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21일에는 다문화 사회에서의 추석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22일에는 스리랑카 담마끼띠 스님과 상도동 보문사 지범 스님이 출연해 스리랑카에서 보내는 추석 명절 풍경과 명절을 보내는 선원 수좌들의 모습을 알아본다.

오후 7시 고단한 일상을 정리해주는 ‘음악이 흐르는 풍경’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20일은 대중음악계 거목 작곡가 김희갑ㆍ작사가 양인자 씨의 음악을 들어보고, 21일에는 불멸의 발라드 가수 이문세 씨와 작곡가 이영훈의 특별한 노래들을 만날 볼 수 있다. 22일에는 작은별가족ㆍ펄시스터즈ㆍ현이와덕이ㆍ조트리오 등 음악을 하는 가족들의 다양한 곡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후 10시 ‘밤의 창가에서 김명석입니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명절의 넉넉함을 담은 방송으로 김명석 아나운서의 듣기 편한 진행과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BBS불교방송 관계자는 “준비한 추석 특집 방송으로 고단한 마음을 위로받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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