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서

3.1민족자주독립선언을 기념하고 만해 스님의 민족애와 문학정신 계승을 위해 개최하는 전국 백일장의 본선이 시작된다.

(사)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 이하 대불청)는 9월 4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대불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700여 명의 참가자가 접수했으며, 중ㆍ고등부, 대학ㆍ일반부 등 총 200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본선은 시ㆍ시조ㆍ산문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문체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불청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지정좌석제를 운영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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