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팀 선정, 9월 29일 수상자 발표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고려 초조대장경 판각 101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유튜브 〈반야심경〉 챌린지’ 심사 결과를 발표, 본선 진출 9개 팀을 선정했다.

불교방송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 이번 ‘유튜브 〈반야심경〉 챌린지’에는 다양한 형식의 영상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목탁소리중창단 △범어사 어린이합창단 △부디 앙상블(BUDI Ensemble) △성 민(6세/조계사유아법회) △아이고절런 △안승훈 △동하 스님 △이지안 △정현×민지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유튜브 ‘좋아요’ 70%, 전문가 심사 30%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심사 참여 방법은 유튜브 검색창에 ‘BBS 불교방송’을 검색해 9월 14일부터 9월 28일 기간 동안 ‘반야심경 챌린지’ 후보작을 감상하고,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작품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9월 29일 불교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팀) 상금 500만 원, 금상 1명(팀) 상금 100만 원, 은상 1명(팀) 상금 50만 원, 동상 1명(팀) 상금 30만 원이 상장과 함께 수여된다.

불교방송 관계자는 “이번 ‘반야심경 챌린지’로 초조대장경과 과거 국난극복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새로운 불교 포교 방식에 대한 뜨거운 성원과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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