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최지훈 씨에게 490만 원

(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8월 13일 본부 회의실에서 8월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8월 13일 본부 회의실에서 8월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8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최지훈(가명/남/32세/백혈병) 씨로 490만 원이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환자를 대신해 보호자가 참석했다.

최지훈 씨는 취직 후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인 지난해 9월 백혈병 진단받았다. 3인 가정으로 모친ㆍ형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환자는 백혈병 진단 이후 현재까지 모친의 소득으로 생계 및 치료비를 모두 감당하고 있었으나, 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위해 수술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나눔은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49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많이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용기를 잃지 말고 치료를 잘 받아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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