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전국연합캠프를 열고 힐링과 치유의 장을 마련했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 스님)는 7월 27일에서 10월 30일까지 ‘UNESCO 세계문화유산 산사체험대회’를 주제로 제24회 파라미타 청소년 전국연합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김선휘)와 대구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손경제)가 주관하고 조계종 포교원이 후원한다.

이번 전국연합캠프는 모바일미션 체험을 통한 탐방활동, 여행토퍼로 즐기는 문화재여행, 소원등 달기, 책갈피 만들기, 법주사 VR체험, 전국백일장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모바일미션 체험은 카카오톡 채널 플랫폼의 채봇(messenger bot)을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지승원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톡 채널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재는 법주사 편이 진행 중이다. 법주사 편에 이어 9월 1일에는 부석사 편을 열고 청소년들이 학기 중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국연합캠프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기반으로 소극적인 대면활동 방식을 혼합해 운영한다. 교실이나 법당, 집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은 30여 명이 그룹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인원을 분산했다.

문의.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02) 723-6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