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1일까지, 운문ㆍ산문 부문 모집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제10회 님의 침묵 백일장을 개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삶과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국민의 감수성과 인문학 소양을 고취하는 백일장이 열린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제10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을 개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비대면으로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운문(시ㆍ시조)과 산문(수필)부문이며, 나이ㆍ성별ㆍ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미등단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응모주제는 ‘희망’ 또는 ‘극복’으로, 작품분량에 제한은 없으나 1인당 2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진행되며 장원(강원도지사상)에 상금 150만 원(1명), 특별상(광복회장상)에 상금 100만 원(1명), 차상(인제군수상)에 상금 80만 원(1명), 차하(인제군의회 의장상) 상금 70만 원(1명), 장려상(인제신문 사장상)에 상금 10만 원(6명)이 수여된다.

백일장 응모는 인제신문(okinjenews.co.kr) 또는 인제군(inje.go.kr) 홈페이지에서 ‘작품공모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과 함께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아래아 한글’로 작성해야 하며, 미발표 작품이어야 한다. 추후 응모작에 대해 표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입상이 취소되며 상금도 전액 환수된다.

수상작은 9월 10일 오후 3시 인제신문과 인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김좌훈 인제신문 대표는 “8ㆍ15 광복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을 되짚고, 항일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백일장을 개최했다.”면서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님의 침묵 백일장은 강원도ㆍ인제군ㆍ만해사상실천선양회ㆍ동국대학교ㆍ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

문의. 인제신문(033-461-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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