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ㆍ병원법당 및 대학생 불교 동아리에

(재)대한불교진흥원이 전국 군ㆍ병원법당 및 대학생 불교 동아리 법당에 배포한 불서 표지.

대한불교진흥원이 불기 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국의 군ㆍ병원법당과 대학생 불교 동아리에 불서를 기증했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이하 불교진흥원)은 5월 3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젊은 불교 활성화 및 불교계 출판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국 군ㆍ병원법당 및 대학생 불교 동아리 법당에 불서 1,880여 권을 전달했다.

불교진흥원은 4월 27알부터 전국 군법당 150여 곳 및 전국 대학생 불교 동아리 50여 곳과 전국 병원 법당 20여 곳에 도서출판 민족사, 불광출판사, 설법연구원(솔바람), 운주사, 조계종출판사에서 발행한 13종의 불서(만화/동화, 단행본)를 배포했다.

불교진흥원이 배포한 불서는 〈도표로 읽는 불교교리〉, 〈마음공부: 잘 생각하고 잘 느끼기〉, 〈명상에 대한 거의 모든 것〉, 〈가만히 기울이면〉, 〈보리수 아래〉, 〈누구나 알지만 잘 안 읽은 이야기 – 팔만대장경 1ㆍ2〉, 〈부처님의 생애〉, 〈만화 백유경〉, 〈자비는 인연을 가리지 않네〉, 〈한국불교의 중흥조, 경허 스님〉,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 〈불교성전〉이다.

불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불서 배포는 전국 군ㆍ병원법당을 찾는 불자들과 대학생 불교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젊은 불자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알리고 부처님의 자비 나눔 정신을 느끼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교진흥원은 2010년부터 매년 자비 나눔을 위한 불서보급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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