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7월 27일 매주 화요일 진행

대불련총동문회(회장 홍경희)와 신대승네트워크(대표 이은래)는 ‘불교상담_붓다의 상담법’을 주제로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강좌는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에 진행된다.

강좌는 △삼귀의와 상담관계 만들기 △사홍서원과 상담목표 정하기 △사성제와 상담방법 정하기 △팔정도와 문제해결하기 △사무량심과 상담자의 마음가짐 △사섭법과 상담기법 △유식으로 보는 분석상담이론 △중도로 이해하는 인지행동이론 △불성으로 만나는 인본주의이론 △화두로 접근하는 초월상담이론 △육바라밀과 일상생활 △연기법과 메타인지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4명 이내의 현장 참여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50분 이내의 강의와 50분의 즉문즉설에 이어 20분간 나누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 무료.

강좌를 맡은 방기연소장은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과 석사를 마쳤으며, 목동청소년회관 상담실·한국 인성개발연구원·포항공대·정토회·능인선원 등에서 심리상담, 교육 및 수련을 진행했다. 현재 마인드코칭연구소 대표, 신대승네트워크 살림지이로 있으며, 저서로는 〈샐프스켄 심리상담〉·〈마음이 이끄는 삶의 조화〉·〈마음이 답이다〉·〈마인드코칭〉(공저) 등 다수가 있다.

대불련총동문회와 신대승네트워크는 “불교상담은 현실의 고통을 해결하고 치유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개인적 성장과 이해 확장, 가정·직장 내 소통 촉진, 인간과 자연환경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 관계치유, 사회 시스템 치유와 회복 증진 등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다.”며 “특히 붓다의 상담법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사회에서 발생하는 관계의 단절을 해소하고, 서로를 연결해 주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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