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거제 총명사도 1,500만 원

고창 선운사는 4월 15일 (재)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자비나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발전 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고창 선운사와 거제 총명사가 (재)아름다운동행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4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백만원력 결집불사와 자비나눔,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큰 정성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장사 화재 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경우 스님은 “지난달 발생한 내장사 화재 사건에 대해 사부대중께 진심으로 참회한다.”면서 “종단 핵심 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히 회향하길 바라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중과 화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11시 거제 총명사(주지 호석 스님)도 동행에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거제 지역의 인구가 줄어들고,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종단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고 모범적인 포교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 총명사도 (재)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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