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입생 “부처님 가르침 따라 수행ㆍ정진”

부산금강불교대학은 3월 1일 입학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전국 금강불교대학이 교과과정을 마친 수료생을 배출하고 신입생을 받아들였다.

서울 금강불교대학(학장 경혜 스님·천태종 교무부장, 이하 금불대)은 3월 13일 오후 3시 관문사 2층 대강의실에서 ‘2021학년도 서울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은 불교학과 88명, 교법사과 58명 등 총 146명이다.

이날 학장 경혜 스님은 훈사를 통해 “서울 금강불교대학의 입학을 선택한 것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투자다. 원만한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2월 27일에는 ‘2020학년도 서울 금강불교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법사과 18명, 불교학과 중급과정 70명 등 총 88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부산 삼광사 부산금강불교대학(학장 영제 스님·삼광사 주지)은 3월 1일 오후 7시 지관전에서 ‘부산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입생은 불교학 초급과정 65명, 중급과정 70명, 교법사과정 55명 등 총 190명이다.

학장 영제 스님은 훈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소정의 과정을 통해 올바른 정법을 알고 행동하는 불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학식에 앞서 금불대는 2월 25일 오후 7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제32회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교법사 과정 이수자 54명과 불교학과 이수자 7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27일에는 ‘삼광한글학교 제28회 졸업식 및 제29회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초등학력 인정반 24명, 중등학력 인정반 24명, 문해반 8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어진 입학식에서는 초등학력 인정반 27명, 중등학력 인정반 27명, 문해반 105명 등 총 159명이 입학했다.

천태종 울산ㆍ포항ㆍ창원ㆍ청주금강불교대학도 잇달아 입학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울산금강불교대학(학장 화산 스님)은 지난 2월 27일 오후 7시 30분 정광사 지관전에서 ‘2021학년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입학식에는 제18기 불교학과 49명, 제2기 다도학과 12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에서 학장 화산 스님은 〈삼국지〉 위서(魏書) 왕숙전(王肅傳)의 일화를 예로 들며 “시간이 없다고 미루지 말고, 왕숙전의 내용처럼 여분을 가지고 학문에 정진하다보면 목적한 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천태종 포항 황해사는 3월 3일 오후 7시 경내 대웅보전에서 ‘포항금강불교대학 2021학년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은 불교학과 40명.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에 이어 학장 유정 스님은 훈사를 통해 “포항금강불교대학에 입학한 법우들은 앞으로 좋은 스승에게 부처님의 훙륭한 가르침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입생을 환영하고 “구인사 참배ㆍ성지순례 등 여러 활동을 함께해 더욱 신심 돈독한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끝까지 학업에 성실히 참여하길 당부했다.

창원 원흥사도 3월 18일 열린 ‘2021학년도 창원 금강불교대학 제9회 입학식’에서 입학생 77명이 입학 선서를 하고 배움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학장 월도 스님은 이날 “불교대학에서 좋은 인연을 맺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도반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현실의 삶에서 부처님의 가피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 금강불교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월도 스님의 ‘초발심자경문’을 비롯해 진성 스님의 ‘불교학 개론’, 도선 스님의 ‘천태학개론’, 일초 스님의 ‘불교문화사’ 등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 금강불교대학은 3월 2일 수료·입학식을 봉행했다. 학장 도웅 스님은 훈사를 통해 “불교대학 입학을 계기로 더욱 정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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