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기획단 비대면 활동.

총 4가지 프로그램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함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대호)은 10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면 프로그램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면서 “‘MVP기획단’, ‘싱글벙글 프로젝트’, ‘내 몸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고’, ‘더 따뜻한 말, 더 가까운 우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MVP기획단’은 아산사회복지재단 협력기관 사업으로 고려인 아동과 한국인 아동이 놀이와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이해도를 높여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복지관에 올 수 없어 온라인 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어 ‘싱글(Single)벙글 프로젝트’는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는 40~60대 중장년층 독거 남성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을 감소시키고, 상호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원예ㆍ공예ㆍ요리활동ㆍ집안 정리정돈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구도 지키고, 내 몸도 지키고’는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어 개인위생을 지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한다. 또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마스크의 위생관리 및 잃어버림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진 지역주민과 비대면 나눔으로 소통한다.

마지막으로 ‘더 따뜻한 말, 더 가까운 우리’는 온라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세지를 받고, 선정된 문구는 현수막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함께 힘낼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함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비대면 환경을 점검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비대면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싱글(Single)벙글 프로젝트’ 비대면 활동.
‘지구도 지키고 내 몸도 지키고’ 키트배분.
‘더 따뜻한 말, 더 가까운 우리’ 참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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