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가위를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월도 스님)은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청솔마을 6단지 주차장에서 ‘LH와 함께하는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천태종복지재단의 복지관 수탁 이래 가장 큰 행사로 전하진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안계일 도의원, 한신수 분당구청장과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오후 5시에 열린 기념식에서 관장 월도 스님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께서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 후원을 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대표해 송창호 주거복지처 부장은 “조금이나마 주민 여러분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솔복지관과 함께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는 △먹거리 장터 △바자회 △윷놀이ㆍ떡메치기등 전통놀이 체험 △송편빚기 대회 △지역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대중공양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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