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 놀이를 즐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무더위와 지루한
얼마 전에 텔레비전을 보니 인천에 사는 65세의 한 할머니가 시장에서
불자 여러분!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와,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를 오르내릴 정도로 뜨겁습니다. 모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할 것입니다.이처럼 더운 날씨 때문에 힘든데다가, 미국의 소고기 수입 문제로 불거지기 시작한 여러 일들이 얽히고 또 얽히고, 이를 수습해야 할 책임이 있는 정부가 우왕좌왕하며 헤매고 국민들에게 오만한 모습만 보이고 있어 국민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특히 6월 6일은 현충일이라서 온 국민이
미국의 세계무역센터가 테러 공격으로 무너져 수천 명의 희생자가
5월 12일은 부처님오신날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부처님이 이 세상에
지난 연말의 대통령 선거에 이어 나라의 정치를 책임질 국회의원들을
최근 우리 사회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크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
세속 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재가자들에게 맞는 길은 독경(讀經)과 간경(看經).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전과 무엇이 달라졌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직 차가운 기운이 남아 있지만, 곳곳의 언 땅속에서 움츠리고 있던 파란
최근에 우리가 접한 두 가지 뉴스는 우리에게 깊은 반성과 참회를
불자 여러분! 추위는 잘 이겨내고 계십니까? 그런데 추운 겨울이면 어김없이
옛날 어떤 부자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부자가 늙고 병이 위중하여 이제 얼마 더 살지 못하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두 아들을 불러서 자신이 죽고 난 뒤의 일을 부탁하였습니다.“나는 이제 더 이상 오래 살지 못할 것 같구나. 그래서 유언을 남기고자 하니, 잘 들었다가 그대로 하여라. 내 재산은 어디 어디에 얼마가 있다. 이 재산은 너희 둘이
올해도 벌써 마감하는 시점에 왔습니다. 새해가 멀지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월이라는 것은 시작도 없고 끝도 있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는 달력을 만들어서 역법에 따라 새해의 시작과 한해의 마감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그래서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는 지난 한해를 되새겨보면서 잘못되거나 불행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재연되지 않기를 바라
어떤 부부가 떡 세 개를 나누어 먹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각기 한개 씩 나누어 먹고 하나가 남았습니다. 두 사람은 ‘이 떡을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묘안을 짜냈습니다.“말을 먼저 하는 사람은 이 떡을 먹을 수 없다.”둘은 이렇게 약속을 하고 남은 떡 한 개를 자신이 먹기 위해 서로 눈치를 보며 입을 다물었습니다. 마침 그날 저녁 그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
최근 우리 사회는 대통령 선거 때문에 온통 정신이 없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이 나라를 다스릴 국가지도자를 뽑는 행사이니만큼 어느 면에서 아주 당연한 일이라 할 것입니다.그런데 유감스러운 것은 그렇게 정신이 없는 가운데라도 법과 원칙이 지켜지고 사회적인 윤리와 예절이 지켜지는 경쟁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선거에서 패배하면 모든 것을 잃고 만다
“마음이란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변덕스러워 / 지키기 어렵고 제어하기 어렵지만 / 마치 활 만드는 장인이 화살을 곧게 하듯이 / 지혜로운 이는 그것을 바르게 할 수 있다.”《법구경》(제 33게송)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먹기에 따라 이 세상을 얼마든지 아름답게 볼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지극히 절망스럽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얼마 안 있어 전국의 산에 붉은 단풍이 들어, 그야말로 화려한 금수강산의 모습을 마음껏 즐기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자연이 주는 멋진 선물을 음미하면서, 그 자연의 순리를 통해 ‘제행무상(諸行無常)'의 깨달음을 얻는 수행에도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부처님 가르침이 널리 퍼져나가 점점 더 많은 사람
동국대 교수 신정아의 학력위조 사건은 아직도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한두 달 전까지만 해도 예일대출신도 아닌데 그 대학출신이라며 허위 학력을 내세워 동국대학 교수가 된 과정에 초점이 모아져서 동국대 이사 스님들과,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전체 동국대 행정체계를 속여 넘긴 사연이 대단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그 통에 불교계가 이래저래 욕을 먹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