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마을공동우물·한글교실 운영 등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5월 22일 오전 11시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다목적 사회복지센터인 ‘조계종사회복지센터(가칭)’를 개관한다.

복지재단은 지난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몽골 정부로부터 건축허가를 획득했으며, 8월 착공해 10개월만인 2008년 5월 복지센터를 완공했다.

복지센터는 △마을공동우물 △방과후공부방 △마을공공도서관 △한글교실 △컴퓨터교실 △무료급식센터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재단 대오 스님은 “재단 최초의 직영 해외복지시설인 복지센터는 현지 주민 1천여명에게 상시적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기본 업무로 한다”며 “사회복지나 자원봉사의 개념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몽골사회에서 자원봉사와 상호부조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보건서비스 제공, 무료급식 등 몽골 복지센터 운영을 위해 매달 1만원 이상 후원해 줄 108명의 후원자를 모집한다. 02) 723-5101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