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서울시민청서 위촉식

배우 김영선 씨.
배우 김영선 씨.

2022 서울국제영화제 홍보대사에 배우 김영선 씨가 선정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4월 26일 오후 3시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다양한 세대가 영화를 매개로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세대공감 영화축제다.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는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관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배우 김영선 씨가 선정됐다.

김영선 씨는 영화 ‘추격자’를 비롯해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구해줘2’,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연기를 펼치며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대한민국 스타예술대상 영화부문 우수상,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문화예술발전공헌부문을 수상하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이날 진행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영화제 컨셉 △개막작 콘스탄자 페르난데즈 감독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하찮음’ 상영 △프로그램 소개 등도 진행된다. 또 2022 서울국제노인영화제의 메인포스터와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본선에 진출한 한국단편경쟁 27편·해외단편경쟁 30편에 대한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 스님은 “2021년 연기됐던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휴식기를 지나 다시 만남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의 여유와 일상을 만들었던 어르신들을 보며, 이번 영화제가 청년과 다양한 세대에게 이겨내는 힘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CGV 피카디리1958 3~6관, 온피프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앞으로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홈페이지(http://sisff.seoulnoi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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