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출판사/비로영우 지음/309면/20,000원

수인과 진언은 밀교와 깊은 관계가 있다. 수인은 불보살의 서원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불교공부를 한 불자들도 정확하게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흔히 ‘다라니'라 부르는 진언 또한 불보살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밀교에서는 수인과 함께 쓰인다.

이런 수인과 진언에 대한 개론서가 나왔다. 바로《불교의 수인과 진언》. 이 책의 저자 영우 스님은 불가 기공(현교, 유가밀교)은 물론 주역과 명리학을 공부했다. 1993년에는 불가기공 수련원을, 1995년에는 금강무예수련원을 개원한 바 있다. 현재는 수인명상기공센터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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