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천태어린이·청소년 찬불동요제’ 성료
10월 16~17일 각 사찰서 비대면 예선

제7회 ‘천태어린이·청소년 찬불동요제’ 대상을 차지한 마산 삼학사 어린이팀. <사진=천태종 포교국>

어린이들 마음에 불성을 싹트게 하고 보리심을 키워주기 위해 열린 제7회 천태어린이·청소년 찬불동요제에서 마산 삼학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10월 16~17일 제7회 ‘천태어린이·청소년 찬불동요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10월 23일 진행된 본선 심사 결과 올해 찬불동요제 대상은 ‘마산 삼학사 표민주 어린이 외 18명(합창 부문)’이 차지했다. 대상에 이어 김해 해성사가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부산 광명사가 중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창부문 최우수상은 강나원(마산 삼학사)·정민서(김해 해성사)·최원열(경산 장엄사) 어린이·청소년이 각각 수상했다.

각 사찰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진 예선에는 독창 24팀, 중창 11팀, 합창 3팀 등 총 175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가했다.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 독창·중창·합창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각각 30만 원·70만 원·100만 원, 우수상에는 각각 20만 원·50만 원·70만 원, 장려상에는 각각 10만 원·30만 원·50만 원이 주어진다.

상장과 상금은 각 사찰로 지급돼 수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하 제7회  ‘천태어린이·청소년 찬불동요제’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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