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동행에 계룡 홍제사 건립 기금 1억 원 기탁

용성조사대원 명법사실천회는 10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재)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불사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백용성(白龍城, 1864~940) 스님의 나라사랑 정신 실천을 위해 10월 5일 발족한 용성조사대원 명법사실천회가 조계종 주요 종책사업인 백만원력결집불사에 힘을 보탰다.

용성조사대원 명법사실천회(총재 화정 스님ㆍ평택 명법사 주지)는 10월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백만원력결집불사 중 하나인 계룡 홍제사 건립 불사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용성조사대원 명법사실천회가 용성 스님의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총재 화정 스님은 “오늘 전달식은 용성조사대원 명법사실천회 창립 후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라며 “내년에는 〈용성 평전〉을 주제로 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큰 금액을 보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화정 스님이 용성 스님 선양사업을 앞장서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며, 모든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