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까지, 총 6회

발달장애인을 양육하는 보호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발달장애인 가족교육 ‘맘이 모이는 스터디’를 11월 22일까지 총 6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매회 최대 95명 선착순 모집한다. ‘맘이 모이는 스터디(이하 맘모스)’는 발달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애 주기에 따른 정보를 공유한다. 교육은 보호자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맘모스’는 실질적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의 긍정적 행동지원 및 도전 행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주제는 △발달장애인 성인전환기 진로 준비와 설계(이기학 평택대 재활상담학과 겸임 조교수/20일) △지역사회 안에서의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이민희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장/27일) △긍정적 행동지원의 기본개념과 지원체계 공유(정유진 소통과 지원연구소 실장/11월 1일) △도전적 행동의 기능과 지원방법(정유진 실장/8일) △응용행동 분석에 기반한 성행동지원방법(정유진 실장/15일 △행동 중재 및 실사례 공유(정유진 실장/22일) 등으로, 총 6회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관장은 “수강하는 모든 분들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며 “가족교육 ‘맘모스’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ydp-welfare.or.kr) 또는 전화(02-3667-7979)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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