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취약계층 의료품 지원 위해
제2회 생명나눔대상 1차 선정회의도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0월 1일 본부 사무실에서 (사)글로벌생명나눔과 국내ㆍ외 취약계층 의료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ㆍ외 취약계층 의료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0월 1일 본부 사무실에서 (사)글로벌생명나눔(이사장 신언항)과 국내ㆍ외 취약계층 의료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나눔과 글로벌생명나눔은 국내ㆍ외 취약계층 지원 사업 공동 진행 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생명나눔은 저개발국가에 의료 인프라 지원을 통해 평균수명을 향상시키고, 교육 인프라 지원으로 미래역량 육성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국제 구호 비영리법인이다.

이 자리에서 일면 스님은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웃을 대상으로 의료품과 의료기기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원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귀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정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ㆍ외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명나눔은 같은 날 본부 회의실에서 ‘2021 제2회 생명나눔대상 1차 선정회의’를 진행했다.

선정위원회는 이사 및 후원회장 등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 3인과 객관적이고 질적인 면을 심의할 수 있도록 언론인ㆍ대학교수 등으로 이뤄진 외부 심의위원 3인으로 이뤄졌다. 1차 회의에서 생명나눔대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동국대학교 듀이카 원장 손재현 교수가 선출됐으며, 동국대 일산병원 이형열 전 행정처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생명나눔대상은 올해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생명나눔 활동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년 동안 법인행사 기여도, 홍보 횟수, 전문성 및 성실성, 법인에 대한 관심도, 장기 및 조혈모세포 등록 활성화, 기부 등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생명나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심의해 그 공로를 치하할 계획이다.

선정위원회의 심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공로자(개인 및 단체) 4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대상 500만 원, 홍보상 100만 원, 생명상 100만 원, 나눔상 100만 원)이 수여된다.

명나눔은 같은 날 본부 회의실에서 ‘2021 제2회 생명나눔대상 1차 선정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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